파레토

파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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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48. 7. 15, 프랑스 파리
사망 1923. 8. 20, 스위스 제네바
국적 이탈리아

요약 경제분석에 대한 수학적 방법의 적용과 함께 대중과 엘리트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토리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피렌체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연구하면서, 수학적 방법을 이용해 경제문제를 분석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첫 저서인 <경제학 강의>(1896~97)에는 많은 비난을 받았던 유명한 소득분배법칙이 들어 있다. 이 책에서 어느 사회에나 역사적으로 일관된 형태의 분배법칙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하려고 했다. 그는 어떤 특정 개인을 남보다 우선적으로 더 후대하는 상황에서는 사회자원의 최적분배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파레토 최적이라는 개념을 통해 현대 후생경제학의 초석을 놓았다. 또한 경제학에 해결 불가능한 문제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회학으로 전환한 후, <일반사회학 개론>(1916)을 발표하여 개인적, 사회적 행동의 본성과 토대에 대해 탐구했다.

파레토(Vilfredo Pareto)
파레토(Vilfredo Pareto)

경제분석에 대한 수학적 방법의 적용과 함께 대중과 엘리트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토리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1869년 학교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의 한 철도회사와 대형 철강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피렌체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연구하면서, 수학적 방법을 이용해 경제문제를 분석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1893년에는 레옹 발라의 뒤를 이어 스위스 로잔대학교의 경제학교수가 되었다.

그의 첫 저서인 〈경제학 강의 Cours d'Économie Politique〉(1896~97)에는 많은 비난을 받았던 유명한 소득분배법칙이 들어 있다. 이 책에서 파레토는 복잡한 수학공식을 통해 소득과 부의 분배는 임의적이지 않으며, 어느 사회에나 역사적으로 일관된 형태의 분배법칙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하려고 했다.

주요저서인 〈경제학 제요 Manuale d'economia politica〉(1906)에서 그는 자신의 순수한 경제학 이론과 사회의 오펠리머티(ophelimity:만족을 주는 힘)에 대한 분석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어떤 특정 개인을 남보다 우선적으로 더 후대하는 상황에서는 사회 자원의 최적 분배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파레토 최적(Pareto optimum)이라는 개념을 통해 현대 후생경제학의 초석을 놓았다. 그는 또한 '무차별곡선'이라는 분석적 도구를 도입했는데, 이것은 1930년대 이후에야 보편적인 관심을 얻게 되었다.

파레토는 경제학에 해결 불가능한 문제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회학으로 전환하여, 스스로 최고의 저서로 꼽는 〈일반사회학 개론 Trattato di sociologia generale〉(1916)에서 개인적·사회적 행동의 본성과 토대에 대해 탐구했다.

그는 능력이 우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에 사회계급이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층계급의 특권층이 상층 엘리트로 상승하려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하게 되는 반면에, 엘리트 내부에서는 정반대의 경향이 나타난다. 그 결과 하층계급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들이 상층 엘리트의 지위에 도전하면, '엘리트의 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파레토는 엘리트 우위론으로 인해 종종 파시즘과 연관지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