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포더길 쿡

찰스 휘트스톤과 함께 전신을 개발하고 연구했다.

도선을 이용해 메시지가 전달됨을 보여주는 시범실험에 참석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1836년 전신에 대한 실험을 직접 하게 되었다. 그후 전신에 대한 연구를 해오던 휘트스톤과 함께 연구했다. 1837년 그들은 최초의 특허를 받았지만 시제품의 가격으로 인해 특허가 실행불가능하게 되었다.

발명에 대한 그들간의 명예 다툼은 1841년 우호적으로 해결되었으나 몇 년 후 다시 불붙었다. 휘트스톤이 일반적으로 전신의 역사에서 좀더 중요했던 것으로 여겨지지만, 쿡은 사업 능력이 보다 뛰어났다. 그는 그들이 예전에 이룩한 매우 중요한 발명인 여러 개의 자침을 사용하는 전신 대신에 1개의 자침만을 사용한 전신은 1845년 특허를 받음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1869년 기사작위를 받았고 1871년 왕실비용 연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