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쿨레

케쿨레

다른 표기 언어 (Friedrich) August Kekule von Stradonitz
요약 테이블
출생 1829. 9. 7, 헤센 다름슈타트
사망 1896. 7. 13, 본
국적 독일

요약 독일의 화학자.
본명은 Friedrich August Kekul대체이미지.

유기화학에서 현대적인 구조이론의 토대를 마련했다. 건축가의 꿈을 안고 기센대학교에 입학했다가 유스투스 폰 리비히의 영향을 받아 화학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1852년 박사학위를 받은 뒤 파리에서 연구를 계속했는데, 그곳에서 샤를 프레데리크 제라르를 만나 그의 유기구조기형설(有機構造基型說)에서 케쿨레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켰다.

1856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의 강사가 되었고, 1858년부터 벨기에의 겐트대학교에서 화학교수를 지내다가 1865년 본으로 옮겨갔다. 일찍이 건축학을 공부한 것이 구조이론을 고안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1858년 탄소의 원자가는 4가이며 이 원자들이 서로 결합해 긴 사슬을 형성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생각은 지방족 화합물을 이해하는 길을 열었는데, 아치볼드 스콧 쿠퍼와 거의 같은 때에 독자적으로 발표되었다.

1865년 어느날 밤 그는 뱀이 스스로의 꼬리를 물고 빙빙 돌며 움직이는 것과 비슷한 모양을 한 벤젠 분자의 꿈을 꾸었다. 그 광경에서 6개의 탄소로 이루어진 벤젠 고리라는 개념이 탄생했고, 이것은 그당시까지 밝혀진 유기화학의 사실에도 부합되었다. 또한 그는 풀민산수은·불포화산·티오산에 관해 중요한 연구를 했고, 4권의 유기화학 교과서를 쓰기도 했다. 그가 작위를 받을 때 그의 이름에 '폰 슈트라도니츠'가 덧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