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진통제

다른 표기 언어 analgesic , 鎭痛劑

요약 진통제는 19세기에 처음 발견된 살리실산, 피라졸론 유도체, 페나세틴(또는 아세토페네티딘)이라는 3가지 화합물 중의 하나 또는 다른 것으로부터 유도된다.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은 통증 완화와 체온을 낮추고 소염작용도 한다. 다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귀먹음·귀울림·설사·오심·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용량을 낮추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진다. 아스피린을 계속 사용하면 통증·오심·구토·출혈 등을 수반하는 위벽 염증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심한 위장 자극을 일으키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페닐부타존은 소염 작용이 있어 류머트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인도메타신과 메페나민산은 종종 류머트관절염 치료에 아스피린의 대용으로 쓰이는데,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진통제
진통제

상용되는 모든 진통제는 19세기에 처음으로 발견된 살리실산, 피라졸론 유도체, 페나세틴(또는 아세토페네티딘)이라는 3가지 화합물 중의 하나 또는 다른 것으로부터 유도된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진통제는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으로 통증을 없앨 뿐만 아니라 체온을 낮추고 소염작용도 한다. 또한 호흡을 증진시켰다가 억제시키며, 전해질의 균형을 변화시킨다. 과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귀먹음·귀울림·설사·오심·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용량을 낮추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진다. 아스피린을 계속 사용하면 흔히 통증·오심·구토·출혈 등을 수반하는 위벽의 염증을 일으킨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흔히 사용되는 순한 진통제로 화학적으로 페나세틴 유도체이며, 아스피린보다 위장관에 해를 적게 주기 때문에 심한 위장 자극을 일으키는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대신해 사용되는 적절한 대체약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아스피린과 달리 항염증작용이 없어 관절염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와 비슷한 약물들은 권장량보다 약간만 더 복용해도 신장과 간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피라졸론 진통제들은 아스피린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흔히 일어나는 해로운 부작용은 특히 무과립구증처럼 혈액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페닐부타존은 소염 작용이 있어 류머트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일종의 피나졸론 유도체이나, 짧은 기간 동안에만 효과적이다. 이것도 역시 혈액세포 형성에 영향을 준다. 인도메타신과 메페나민산은 때때로 류머트관절염 치료에 아스피린의 대용약으로 쓰이는데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위장관 장애, 정신착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