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참깨

다른 표기 언어 sesame 동의어 백지마, 白脂麻, 백유마, 白油麻, 백호마, 白胡麻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참깨과 > 참깨속
원산지 아프리카, 아시아 (인도)
크기 약 1m
학명 Sesamum indicum L.
꽃말 기대한다

요약 옛날부터 씨를 얻기 위해 재배해왔는데, 씨는 식품·조미료로 쓰였으며 품질이 좋은 기름을 추출했다. 아시아나 동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정된다.
변종은 키가 0.5~2.5m 정도 자란다. 껍질을 벗긴 씨는 길이 약 3㎜의 편평한 달걀 모양이고 크림색이나 진주빛의 흰색이다. 씨방벽이 마르면 벌어져 씨가 흩어져 나오므로 참깨를 수확할 때는 조심스럽게 손으로 작업해야 한다. 20세기 중반 씨가 흩어져 나오지 않는 변종이 개량되어 참깨를 기계로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
참깨를 한자로 호마라고 하는데, 호마를 통일신라 때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기름을 추출하는데, 기름을 짜고 난 깻묵은 사료로 쓰인다.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곳에서는 재배가 힘들며, 높은 기온과 햇볕이 잘 드는 지역이 참깨 재배에 좋다.

참깨
참깨

옛날부터 씨를 얻기 위해 재배해왔는데, 씨는 식품과 조미료로 만들었으며 품질 좋은 기름을 추출했다. 중동과 아시아 요리에서는 씨를 통째로 광범위하게 쓰고 있다.

참깨는 아시아 또는 동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정되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대부분 열대, 아열대, 남반구 온대 지역에서 심고 있다. 모세 이전 시대에 이집트인들은 씨를 갈아 가루로 만들어 썼다. 중국인들은 5,000년 전부터 참깨를 이용했는데, 수세기 동안 기름을 태워 나온 그을음으로 가장 품질이 뛰어난 먹을 만들었다. 로마인들은 씨를 커민과 섞어 간 뒤 가루반죽에 뿌려 빵을 만들었다. 〈아라비안 나이트 Arabian Nights〉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Ali Baba and the Forty Thieves〉에 나오는 '열려라 참깨'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한때 참깨는 신비스런 힘을 가진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지금도 마력을 지닌 것으로 여기고 있다.

생육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변종은 키가 0.5~2.5m 정도 자라는데, 가지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핀다. 껍질을 벗긴 씨는 크림색 또는 진주빛의 흰색이고 길이가 약 3㎜이며 편평한 달걀 모양이다. 씨방벽은 마르면 벌어져 씨가 흩어져나오기 때문에 참깨를 수확할 때는 매우 조심스럽게 손으로 작업해야 손실을 막을 수 있다. 20세기 중반 씨가 흩어져나오지 않는 변종이 개량되어 참깨를 기계로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

참깨를 한자로 호마라고 하는데, 호마를 통일 신라시대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기름을 짜는 데 쓰는데, 기름을 짜고 난 깻묵은 사료로도 쓰인다.

한국의 경우 재배면적이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많은 양의 참깨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늦여름에 잎 사이에서 피며, 오동나무꽃과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며, 네모난 모양이다. 주요품종으로는 해남, 안동, 수원 11호, 수원 9호 및 최근에 육성된 수원 21호, 풍년깨와 광산깨가 있는데, 품종에 따라 재배지역이 다르다. 물이 많거나 잘 빠지지 않는 곳에서는 재배하기 힘들며, 생육기간중 높은 기온과 햇볕이 잘드는 지역이 참깨 재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