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 셰카르

1990년 11월부터 1991년 6월까지 총리를 역임했다. 셰카르는 1964년 집권 의회당에 합류하기 전까지 사회당의 주도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1962~67년에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1977~79, 1980~84, 1989~90년 총리로 선출되기 전까지 하원의원으로 활약했다. 1975년 의회당 당수인 인디라 간디와 불화를 일으켰고, 이후 간디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수감되었다. 1977년 셰카르는 자나타당의 당수가 되었는데, 자나타당은 1977~79년에 총리 모라르지 데사이 집권하에 연합정부를 이끌었다.

1988년 셰카르의 자나타당은 V.P. 싱의 지도하에 있는 다른 몇몇 야당들과 통합했는데 싱은 후에 자나타달당을 창설, 총리로 취임했다. 셰카르는 싱에 대항하여 모반을 지휘했으며, 1990년 11월 5일 자나타달당을 탈당하여 사회주의적 자나타달 당파를 형성했다. 1990년 11월 10일 라지브 간디의 제1의회당의 지지를 받은 셰카르는 싱을 대신하여 약체의 소수 정부의 총리가 되었지만 1991년 3월 6일 제1의회당의 지지 철회로 사임했다. 사임 후 6, 7월 전국의원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잠정내각의 총리로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