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턴

존스턴

다른 표기 언어 Albert Sidney Johnston
요약 테이블
출생 1803. 2. 2, 미국 켄터키 워싱턴
사망 1862. 4. 6, 테네시 실로
국적 미국

요약 미국 남북전쟁(1861~65) 때 남군의 장군.

그는 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에 전사했는데 그의 죽음은 남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

1826년 뉴욕 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블랙 호크 전쟁(1832)과 멕시코 전쟁(1846~48)에 참전했고, 유타 주의 모르몬교도를 공격한 피비린내 나는 원정(1857)에 가담했다. 그를 받아들여준 텍사스 주가 1861년 연방에서 탈퇴하자, 그는 미국 태평양 관구 사령관직을 사임했고, 남군의 소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를 장군에 임명한 남부연합의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은 웨스트포인트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9월에 서부 관구 사령관을 맡게 된 존스턴은 미시시피 강에서 앨러게니 산맥에 이르는 길고 취약한 전선을 지키기 위해 새로 군대를 모집하여 조직했다. 그러나 그의 부대는 북군의 우세한 병력과 상대가 되지 못했다. 북군에 밀린 남군은 테네시 주의 헨리 요새와 도널슨 요새 및 켄터키 주의 볼링그린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었고, 1862년 2월에는 테네시 주 내슈빌을 빼앗겼다. 존스턴에 대한 비난이 일었지만 데이비스 대통령의 신뢰가 그를 지켜주었다.

존스턴은 미시시피 주 코린트에 부대를 집결시킨 다음, 피츠버그랜딩에서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이 이끄는 부대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북군에 대한 그의 기습은 실로 전투(4. 6~7)에서 거의 성공했으나 그는 첫날 오후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