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화

정승화

다른 표기 언어 鄭昇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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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29, 경북 금릉
사망 2002. 6. 12, 서울
국적 한국

요약 군인.

정승화(鄭昇和)
정승화(鄭昇和)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1947년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서 1948년 4월 입학한 지 6개월 만에 소위로 임관했다.

6·25전쟁중에는 백골부대의 대대장으로서 낙동강 전투, 기계·안강전투,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여했다. 1967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한 이래 1979년 2월 1일부터 1980년 12월 12일까지 제22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했다.

12·12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서의 직위와 권한을 신군부에 의해 박탈당하고, 1980년 3월 5일 국방부 보통군법회의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그는 내란방조혐의를 부인했으나 13일 공판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되었으며 18일 국방부장관의 형량확인과정에서 7년으로 삭감되었다. 이후 1980년 6월 12일 형집행정지로 6개월 만에 풀려났으며, 1982년 사면·복권되었다.

1987년말 통일민주당 상임고문으로 입당했으나 곧 정계에서 은퇴했다. 1997년 '김재규 내란기도 방조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2002년 자서전 〈대한민국 군인 정승화〉가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