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장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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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아산시·예산군·홍성군·보령시를 지나 서천군 장항읍에 이르는 철도.

장항선 루트
장항선 루트

총길이 143.8㎞, 영업구간 143.1㎞인 단선철도이다. 충청남도 남서부지역의 중요한 교통축이 되고 있다.

이 철도는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에 의해 건설된 천안-장항 간 광궤철도로 충남선이라 불렸다. 1920년 12월 공사에 착수하여 천안-온양온천 간 19.7㎞와 온양온천-예산 간 25.9㎞가 1922년 6월에, 예산-홍성 간 22.0㎞가 1923년 11월에, 홍성-광천 간 12.7㎞가 1923년 12월에, 광천-남포 간 24.8㎞가 1929년 12월에, 남포-판교 간 24.3㎞가 1931년 8월에, 판교-장항 간 19.1㎞가 1930년 11월에, 장항-장항기교 간 0.7㎞가 1933년 10월에 각각 개통되었다.

그후 1946년 5월 사설철도의 국유화정책으로 국유화되었고, 1955년 6월에 장항선이라 개칭되었다. 이 노선에는 교량 93개소, 터널 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28개의 역이 있다. 1991년 현재의 연간 여객수송수는 579만 8,000명으로 한국 철도여객운송의 3.7%를 담당하 며, 화물수송량은 발송이 36만 1,000t, 도착이 131만 8,000t으로 전체 철도화물수송량의 0.6%, 2.2%를 담당하고 있다. 천안역에서 경부선과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