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뱀

장지뱀

다른 표기 언어 Takydromus aureralis
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 파충강 > 뱀목 > 장지뱀과 > 장지뱀속
원산지 아시아 (대한민국)
크기 약 15cm ~ 20cm
학명 Takydromus aureralis
식성 잡식

요약 장지뱀과 장지뱀속에 속하는 도마뱀. 초기에는 장지뱀과 아무르장지뱀을 다른 종으로 보았으나, 최근 분류에 의하면 같은 종의 이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지뱀은 사타구니 사이에서 페로몬을 내뿜는 구멍인 서혜인공이 있어 도마뱀과 구분된다. 한국에는 3종이 서식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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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
  3. 생태와 특징

개요

파충강 뱀목 장지뱀과 장지뱀속에 속하는 파충류. 학명은 ‘Takydromus aureralis’이다. ‘올디장지뱀’이라고도 한다. 흔히 부르는 장지뱀은 ‘아무르장지뱀’과 동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지뱀은 이름과는 달리 뱀이 아닌 도마뱀이다. 장지뱀과에는 수백 종이 있으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표범장지뱀, 줄장지뱀, 아무르장지뱀이 서식한다.

형태

등은 붉은색을 띤 회갈색이며 옆면은 진한 적갈색이고, 배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머리는 길고 주둥이 끝이 뾰족하다. 귓구멍은 크고 세로로 긴 타원형이다. 안상판은 3쌍이다. 몸통의 비늘줄은 8~10줄이고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이들 중 등면 중앙선에 있는 2줄은 다른 비늘에 비해 작다. 사지는 비교적 짧고 뒷다리의 제4발가락의 아랫면에 25~32개의 발가락 밑판이 있다. 꼬리는 길고 긴 4각형의 비늘로 덮여 있다. 몸길이는 15~20cm 정도이고 꼬리의 길이가 몸길이의 2/3 이상에 달한다.

생태와 특징

주로 모래나 흙 속 또는 돌 밑에 서식하며 작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장지뱀과 도마뱀의 가장 큰 차이는 장지뱀 사타구니에 있는 서혜인공(鼠蹊鱗孔)으로, 이 구멍으로 페로몬이 포함되어 있는 지방질을 분비한다. 도마뱀에는 이 구멍이 없기 때문에 서혜인공은 장지뱀과 도마뱀을 구분하는 중요한 특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