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기사

장미의 기사

다른 표기 언어 Der Rosenkavalier

요약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1911년 드레스덴에서 초연되었고, 오스트리아의 작가 호프만슈탈이 대본을 썼다.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때 빈을 배경으로 한 희가극이다. '장미의 기사'는 약혼 축제 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약혼녀에게 바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18세기에 유행한 관습이다. 화성과 관현악법에 있어서 바그너의 영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개성적인 작품으로 이전 작품인 〈엘렉트라〉·〈살로메〉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고, 불협화음을 덜 사용했으며 선율도 더 아름다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슈트라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