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류

자라류

다른 표기 언어 softshell 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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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척추동물 > 파충강 > 거북목 > 자라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서식지 하천, 못, 늪
크기 약 15cm ~ 17cm
학명 Pelodiscus sinensis
식성 육식
멸종위기등급 높은위기

요약 자라과에 속하는 껍질이 부드러운 수중생활을 하는 거북류. 북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강이나 담수 지역의 진흙바닥에서 서식한다. 펜케이크 같이 납작하고 부드러운 둥근 껍질을 갖고 있으며, 색깔은 회색 또는 갈색이다. 주둥이는 코끼리 코 모양으로 생겼다. 육식성이며 동작이 빠르고 성질이 사납다. 6속 20여 종 이상이 자라류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포획금지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자라
자라

자라류는 북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강이나 다른 담수 지역의 부드러운 진흙바닥에 서식한다. 이 종류들은 일반적으로 외형이 독특해서 '팬케이크 같은 모양'으로 납작하고 가죽 같은 둥근 껍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고 목은 길게 뻗어 있으며, 코끼리 코 모양의 주둥이가 있고 그 끝에는 콧구멍이 있다.

대체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이들은 동작이 빠르며 육식성이다. 때때로 진흙이나 모래를 파고들어가 있기도 하고 햇볕을 쬐기 위해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인두(咽頭)에는 특수한 조직층이 분포하고 있어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물 속에서 얻을 수 있게 특수화되었다. 이 종류는 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이들은 성질이 사나워서 잡혔을 때는 공격적이며 날쌔게 물기도 한다.

자라류에는 6속(屬) 20여 종(種) 이상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트리오닉스속에 속하며, 북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산 자라류는 많은 아종들을 가진 가시자라와 매끈자라이다. 이 2종은 주로 미국에서 발견된다.

회색이나 갈색인 갑의 최대길이는 매끈자라의 경우 35㎝, 가시자라의 경우 45㎝ 정도이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트리오닉스 트리웅구이스와 말레이시아에 서식하는 펠로켈리스 비브로니 등 2개의 큰 집단을 포함한 구대륙 자라류의 갑길이는 60㎝ 이상이다. 인도와 미얀마의 리세미스속과 유연관계가 있는 아프리카산 속들은 일반적으로 리세미스아과(―亞科 Lissemyinae)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