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프랑스
다른 표기 언어 Ile-de-France| 위치 | 프랑스 중북부 파리 분지 중앙부 |
|---|---|
| 인구 | 12,278,210명 (2020년 추계) |
| 면적 | 12,011㎢ |
| 언어 | 프랑스어 |
| 대륙 | 유럽 |
| 국가 | 프랑스 |
요약
역사상의 지방 일드프랑스와 일치하며, 중심도시는 파리 시이다. 처음 지명인 프랑시아에서 프랑스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15세기 후반에 피카르디, 노르망디, 오를레아네 등을 접하는 넓은 군사 행정지역이 되었다. 16세기에 국왕대리 통치를 받는 군관구가 되었으며 프랑스 혁명 중 여러 주로 나누어졌다.
일드프랑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중앙정부가 파리 분산 정책을 펼쳐야 할 정도였다. 공업이 고도로 발달했으며, 전자 부품과 비행기 부품 등이 생산된다. 이 지방에 있는 공장·연구 실험실·연구소 등에서 전국의 공학자와 수학 및 컴퓨터 전문가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
대략 역사상의 지방 일드프랑스와 일치하며, 중심도시는 파리 시이다. 북서쪽으로 외르 주, 북쪽으로 우아즈 주와 엔 주, 동쪽으로 마른·오브·욘 주, 남쪽으로 루아르 주, 서쪽으로 외르에루아르 주와 접해 있다. 파리 주변지역의 처음 지명인 프랑시아에서 프랑스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메로빙거 왕조의 지배시절(476~750) 프랑시아는 라인 강과 센 강 사이 지역을 차지했다. 그러나 카롤링거 왕조 때는 엔·우아즈·센 강들로 둘러싸인 지방으로 줄어들었으며 10, 11세기에는 센·마른·뵈브론·우아즈·노네트 강들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한정되었다. 중세에는 강들로 어느 정도 둘러싸인 지역들을 종종 일('섬'이라는 뜻)로 지칭하고는 했으며, 1387년 이후로는 '프랑스'에도 붙여졌다.
1429년 이전의 문서들에서는 이 지방에 관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15세기 후반에 북쪽으로 피카르디, 서쪽으로 노르망디, 남쪽으로 오를레아네·니베르네, 동쪽으로 상파뉴와 접하는 드넓은 군사 행정지역이 되었으며 중심도시는 파리였다. 16세기에 구베르뇌르(국왕대리)의 통치를 받는 군관구가 되었으며 `18세기에 파리 제네랄리테(행정구역의 하나)와 수아송 제네랄리테로 분리되었다. 프랑스 혁명중 여러 주로 나누어졌다.
일드프랑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다. 프랑스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인구가 감소하던 1850~1950년의 1세기 동안 파리는 자석처럼 전국의 이주민들을 끌어들였다. 그 결과 이 지방의 인구는 1850~1968년에 4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중앙정부가 파리 분산 정책을 펼치자 이 지방으로의 잠재적 이주가능성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1980년대에는 인구증가율이 전국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 지방에 속하는 대부분의 자치체들은 지리적으로 파리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시화되지 않은 채 시골로 남아 있다.
농업은 센에마른·발두아즈·이블린 주에서만 중요하고 그외 지역에서는 거의 중요하지 않다. 특히 센에마른에서는 노동력이 별로 들지 않는 기계화된 농업을 행하고 있으며 사탕무가 주요작물이다. 발두아즈, 프랑스 베생, 일드프랑스 평야에서는 사탕무와 밀이 재배된다. 공업이 고도로 발달했으며, 전자 부품과 비행기 부품 등이 생산된다. 이 지방에 있는 공장·연구 실험실·연구소 등에서 전국의 공학자와 수학 및 컴퓨터 전문가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