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초인

인간과 초인

다른 표기 언어 Man and Superman 동의어 희극과 철학

요약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의 희곡.

인간과 초인(Man and Superman)
인간과 초인(Man and Superman)

1903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희극과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은 '삶의 힘'은 여성에게서 발생하여 남성을 사로잡아 훌륭한 아이를 낳고, 그 발전에 의해 보다 나은 사회를 건설해내는 것이며, 결국 초인의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사회가 우리의 이상사회라는 것을 묘사했다.

여주인공 앤의 활력은 오로지 창조력의 맹목적인 충동이고, 그 목적은 사적인 것이 아니라 커다란 우주의 목적이 되는 것이므로, 그녀는 자신의 모든 힘을 발휘하여 온갖 기회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주인공 타나를 쫓아다니다가 마침내 그를 자기 수중에 넣는다.

상연할 때는 3막을 생략하고 1, 2, 4막만 무대에 올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만으로도 이야기는 연결되며, 작자의 사상이나 의도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3막은 모두 꿈의 장면으로 민주주의·사회주의·천국·지옥 등에 대한 논의가 많다. 연극 연구 단체에서 〈지옥의 돈 주앙〉으로 개칭되어 상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