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실

이그드라실

다른 표기 언어 Yggdrasill

요약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로서 우주를 지탱하는 거대한 물푸레나무.
고대 노르웨이어로는 Mimameidr.

이그드라실(Yggdrasill)
이그드라실(Yggdrasill)

그 뿌리는 3갈래로 갈라져 하계인 니플헤임, 거인족들이 사는 외툰헤임, 신들이 사는 아스가르드로 각기 뻗어 있다.

이그드라실 밑에는 3개의 샘이 있다. 첫째 샘은 우르다르부룬느르(운명의 샘)로 노르누(운명의 여신)들이 그 샘에서 물을 퍼 이그드라실에 뿌려준다. 둘째 샘은 흐베르겔미르(울부짖는 솥)로 그 안에는 뿌리를 갉아먹는 괴물인 니드호그가 살고 있다. 셋째 샘은 미미스부룬느르(미미르의 샘)로 지혜의 원천이며, 그 지혜를 얻기 위해 오딘은 한쪽 눈을 빼서 바쳤다고 한다.

라그나뢰크(최후의 날) 후에 이 나무는 심하게 흔들리기는 해도 새 생명의 근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