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자리표

음자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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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음악 기보법에서 5선보의 맨 앞부분에 적는 기호.

G clef and F clef with rests sign
G clef and F clef with rests sign

특정한 보표 선의 음높이를 지정함으로써 기보되는 모든 음들에 하나의 '조'(key)를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

오늘날에는 각각 G·F·C의 글자 모양을 양식화한 높은음자리표·낮은음자리표·가온음자리표의 3가지가 사용되고 있다.

작곡에 있어 음자리표의 선택은 악기나 목소리의 음역에 따라 좌우된다. 높은음자리표(G음자리표)는 가온 다(C)음 위의 G음의 위치를 결정하는데 현대 기보법에서 이것은 아래로부터 2번째 줄 이다. 그러나 옛날 프랑스의 바이올린 보표에서 G음은 항상 가장 아래에 있는 줄이었다.

테너 음역을 위해 작곡된 음악은 보통 한 옥타브 옮긴 높은음자리표를 사용했는데 음자리표 아래에 기입된 8은 기보된 것보다 한 옥타브 아래로 부르라는 지시이다.

낮은음자리표(F음자리표)는 가온 다(C)음 아래의 F음을 지정한다. 현대 기보법에서 이것은 5선보의 위로부터 2번째 줄에 고정되어 있다.

한때 많이 쓰이던 바리톤 음자리표에서는 F음을 가운뎃 줄에 고정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온음자리표(C음자리표)는 가온 다(C)음을 지정하는 음자리표이다. 이것은 주로 2개의 중요한 위치를 갖는데 그 중 알토 음자리표는 가운뎃 줄에 가온 다(C)음을 고정시킨다. 또 한 형태인 테너 음자리표는 위에서 2번째 줄에 가온 다(C)음을 고정시킨다.

옛날의 가온음자리표 가운데는 가장 아랫 줄에 가온 다(C)음을 고정시킨 소프라노 음자리표와 아래로부터 2번째 줄에 가온 다(C)음을 고정시킨 메조소프라노 음자리표가 있었다.

Diatonic scale on C alto clef
Diatonic scale on C alto cl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