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더니스 전투

윌더니스 전투

다른 표기 언어 Battle of the Wilderness

요약 미국 남북전쟁 때의 전투(1864. 5. 5~7).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 있는 남부연합 수도를 점령하기 위해 신중히 계획된 북군 군사행동 작전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전투이다. 5월초 버지니아 주 프레더릭스버그 근처의 라파하노크 강을 건넌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은 11만 5,000명의 북군을 이끌고 진군했다.

5월 5일 그는 로버트 E. 장군 휘하의 6만 2,000명에 이르는 남군과 만났다. 윌더니스라고 불리는 울창한 숲속에서 접전이 벌어졌는데, 정상적인 부대이동이 불가능하여 기병 및 포병이 거의 쓸모가 없었으며 덤불 소각 작전으로 많은 부상자들이 소사했다. 2일 동안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지만 승패가 분명히 가려지지는 않았다. 그랜트 장군은 이 지역에서 더이상 전투를 하는 것은 무익하다고 판단하여 리치먼드 근처 스폿실베이니아코트하우스로 전투지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