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플로리다 분쟁

스페인은 이 지역이 1492년에 자신들이 발견한 신대륙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프랑스는 1695년 이후 루이지애나의 일부로서 이 지역을 점령했다.

1763년 파리 조약에 의해 웨스트플로리다는 영국의 소유가 되었다가, 1783년의 파리 조약에 의해 다시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이 지역의 하구를 관리하고자 했던 미국은 이 지역이 1803년 미국이 사들였던 루이지애나 매입지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1810년 배턴루지 구역에 살던 미국 개척인들이 스페인의 통치에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켰으며, 나머지 지역은 곧 미시시피 준주의 일부가 되었다.

1819년 대륙횡단조약(애덤스-오니스조약)에 의해 스페인은 웨스트플로리다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했고, 2년 후에 이 지역은 미국의 정식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