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누대

원생누대

다른 표기 언어 원생대 , Proterozoic Eon , 原生累代

요약 시생누대(태고이언)와 현생누대 사이의 지질시대. 원생누대의 경계는 25억년~5억 4,200만 년 전으로 측정된다. 원생누대의 암석은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며 종종 금속광상, 특히 철·금·구리·우라늄·니켈의 중요한 근원암을 구성하고 있다. 초기 선캄브리아시대 동안 형성된 많고 작은 원시대륙들이 원생누대에 이르러 1개 또는 몇 개의 큰 대륙들로 합쳐지기 시작했다. 원시생명체의 명백한 많은 흔적들, 즉 박테리아와 남조류 같은 미생물들의 화석이 이 시기의 암체 내에서 발견된다.

목차

접기
  1. 정의
  2. 지질학적 특징
  3. 생물학적 특징

정의

시생누대(始生累代, Archean eon)와 현생누대(顯生累代, Phanerozoic Eon) 사이의 지질시대. 25억년~5억 4,200만 년 전이다. 명왕누대(冥王累代, Hadean eras), 시생누대, 현생누대와 함께 지질시대의 가장 큰 분류인 '누대' 가운데 하나이다. 고원생대(古原生代, Paleoproterozoic), 중원생대(中原生代, Mesoproterozoic), 신원생대(新原生代, Neoproterozoic)로 구분된다. → 선캄브리아시대

지질학적 특징

시생누대(태고이언)와 현생누대 사이의 지질시대. 원생누대의 경계는 25억년~5억 4,200만 년 전으로 측정된다. 고원생대(25억~16억 년 전), 중원생대(16억~10억 년 전), 신원생대(10억~5억 4200만 년 전)로 구분된다. 시생누대 동안 형성된 많은 원시대륙들이 원생누대에 이르러 1개 또는 몇 개의 큰 대륙들로 합쳐지기 시작했다. 지열이 많이 내려가면서 후기에 이르러 크고 작은 빙하기가 있었다. 원생누대의 암석은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며 종종 금속광상, 특히 철·금·구리·우라늄·니켈의 중요한 근원암을 구성하고 있다.

생물학적 특징

남세균의 활동에 의한 산소의 발생으로 대기 중에서 산소의 양이 늘어나면서 바닷물 속의 철 원소가 산화철로 바뀌어 퇴적되었으며, 이에 따라 바닷물의 색깔이 바뀌었다. 대기중 산소의 양이 늘어나면서 혐기성 박테리아가 거의 멸종했으며, 진핵생물이 출현했다. 원시생명체의 명백한 많은 흔적들, 즉 박테리아와 남조류 같은 미생물들의 화석이 이 시기의 암체 내에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