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F. 워드

레스터 F.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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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41. 6. 18, 미국 일리노이 졸리엣
사망 1913. 4. 18, 워싱턴 D. C.
국적 미국

요약 미국의 사회학자.

미국의 사회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사회과학이 인간에게 행복의 기본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믿었으며, 교육이 사회의 역동적 요소로서 기능하는 계획적이고 '합목적적인' 사회를 주창했다. 당시의 일부 사회과학자들은 그의 유토피아적인 계획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다.

남북전쟁 동안에 북군에 가담해 싸운 후 식물학·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방정부를 위해 오랫동안 일을 했는데 주로 지질학, 고(古)문서학, 식물학 및 고식물학에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식물이론에 대해서도 많은 공헌을 했으며, 그의 나이 65세가 되던 1906년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에 있는 브라운대학교의 사회학교수가 되었다. 워드는 사회학이 모든 사회과학의 기초이며, 좀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사회학의 우선적인 임무라고 생각한 콩트의 견해를 받아들였다. 그는 사회구조보다도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경제적인 계획을 강조했으며, 이는 서스타인 베블런과 제도학파 경제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워드의 주요저서인 〈동태사회학 Dynamic Sociology〉(2권, 1883)에서 다룬 기본적인 주제는 교육에 관한 것이었다. 1869년부터 사회학에 대한 관심이 싹트기 시작했으며 1876년에 들어서는 연구의 관심이 사회학 방면으로 완전히 전환되었다. 다른 저서들로는 〈순수사회학 Pure Sociology〉(1903)·〈사회학 교과서 A Textbook of Sociology〉(1905, 제임스 퀘일 딜레이 공저), '사회적 목적태'(social telesis), 합목적적 사회, 사회계획 등을 다룬 〈응용사회학 Applied Sociology〉(190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