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떡잎식물

외떡잎식물

다른 표기 언어 monocotyledon 동의어 단자엽식물, 單子葉植物

요약 백합류, 난초류, 붓꽃류, 벼과 식물류 등이 외떡잎식물에 속한다. 외떡잎식물은 씨 안의 배에 들어 있는 1장의 떡잎으로 특징지워진다. 예외는 있으나 꽃잎·꽃받침잎·수술 등 꽃을 이루는 기관이 3 또는 3의 배수로 나타난다. 모든 외떡잎식물 중 약 10% 정도가 목본성인데, 야자나무류나 대나무류 같은 몇몇 식물은 줄기 안쪽에 있는 세포가 커지거나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줄기의 지름이 계속 커진다. 한국에서 자라는 외떡잎식물로 제주도의 군자란을 비롯해 나리·강아지풀·원추리 등 200여 속 800여 종이 있다. 이밖에 흔히 먹는 파인애플·생강, 온실에서 볼 수 있는 극락조화·홍초·용설란·유카, 정원이나 화분에 심는 글라디올러스·수선화·아마릴리스 등도 외국에서 들어온 외떡잎식물이다.

큰 무리는 목련강(Magnoliopsida) 또는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s)이다. 백합류, 난초류, 야자나무류, 붓꽃류, 벼과 식물류 등이 외떡잎식물에 속한다.

백합
백합
붓꽃
붓꽃

외떡잎식물은 대부분 씨안의 배(胚)에 들어 있는 1장의 떡잎으로 특징지워진다. 예외는 있으나 외떡잎식물은 전형적으로 꽃잎·꽃받침잎·수술 등 꽃을 이루는 기관이 3 또는 3의 배수로 나타난다. 잎은 대부분 나란히맥으로 잎의 아래쪽에서 갈라지거나 주맥에서 갈라져 나온다. 줄기에는 물과 양분을 통도시키는 물관이 배열된 관다발이 흩어져 있다.

모든 외떡잎식물 중 약 10% 정도가 목본성인데, 야자나무류나 대나무류 같은 몇몇 식물은 줄기 안쪽에 있는 세포가 커지든지 새로운 세포를 만들든지 하여 줄기의 지름이 계속 커진다. 반면 쌍떡잎식물은 줄기에 형성층이 있어 지름이 커지게 된다. 대부분의 외떡잎식물은 초본성이다. 원뿌리는 거의 없으며 수염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줄기는 거의 가지를 치지 않으며, 잎 표면에는 매우 작은 기공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꽃가루알갱이에는 단구형인 하나의 발아구가 있다.

원래 한국에서 자라는 외떡잎식물로는 제주도의 군자란을 비롯하여 나리·강아지풀·원추리 등 200여 속(屬)의 800여 종(種)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흔히 먹는 파인애플·생강, 온실에서 볼 수 있는 극락조화·홍초·용설란·유카, 정원이나 화분에 심는 글라디올러스·수선화·아마릴리스 등도 외떡잎식물인데 이들은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이다.

강아지풀
강아지풀
원추리
원추리
아마릴리스
아마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