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군사

염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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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22년 9월 이적효·이호·김홍파·최승일·김두수·김영팔·심훈·송영 등이 조직한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문학단체.

해방문학의 연구와 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는 강령을 내세우고 직접 정치활동에 참여했다. 기관지인 〈염군〉을 2호까지 편집했으나 간행하지는 못했다. 창간호에는 이적효의 시 〈지새는 새벽에 어린애 죽었어요〉, 박세영의 〈양자강반에서〉, 2호에는 송영의 희곡 〈백양화〉, 김홍파의 소설 〈어둔 마을〉 등을 실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