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소설

열소설

다른 표기 언어 caloric theory , 熱素說

요약 열과 연소현상을 가상적이며 무게가 없는 유체인 열소를 이용하여 설명한 18세기에 널리 받아들여졌던 가설.
칼로리설이라고도 함.

열을 나타내기 위해서 가상의 유체를 이용함으로써 열현상의 전체는 아니지만 다수의 현상을 설명하는 데 유용했다. 이것은 에너지에 대한 현재의 개념인 '여러 물리반응과 변화를 통해서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체'를 일부 표현한 것이기도 했지만 이는 또한 명확한 과학적 사고에 대한 방해물이었다. 열소설은 19세기 중반에 이르러 여러 종류의 실험, 특히 열의 역학적 동등성에 관한 실험에 의해서 열을 에너지 전달의 한 가지 형태로서 받아들일 때까지 영향력 있는 이론으로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