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컨

하버드 마크 1(Harvard Mark I)을 발명했으며 근대 디지털 컴퓨터의 선구자였다.

에이컨은 매디슨의 위스콘신대학교 시절에 공학을 공부했다. 1939년에 하버드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마친 후 하버드에서 잠시동안 강의를 한 후에 미국 해군성에서 군사업무를 맡았다.

1939년에 에이컨은 3명의 다른 공학자인 클레어 D.레이크, B.M.두피, F.E.해밀턴과 함께,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선택된 5가지의 수학적 연산(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앞의 결과 참조) 순서를 수행할 수 있는 자동계산기계에 관한 작업에 착수했다. 최초의 이와 같은 자동계산기계인 마크 1(Mark I)은 그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1944년 2월에 완성되었다. 그것은 길이 15.3m와 높이 2.4m, 무게 3만 1,500㎏이며 약 80㎞의 전선과 300만 개 이상의 접속단자를 포함하고 있었다.

마크 1은 구멍이 뚫어져 부호화된 지시사항의 종이 테이프에 의해서 무제를 풀어 나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그 계산기는 일단 프로그램되어져 있기 때문에 간단한 훈련을 거친 사람이면 작동할 수 있다. 마크 1은 해군의 포격과 탄도학과 계획에 이용되었다. 에이컨은 그의 연구를 계속해서 1947년에는 발전된 형태의 전자동 마크 2(Mark II)를 완성했다.

그는 미국·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독일 등에서 많은 명성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전자공학과 교환이론(switching theory)의 많은 분야와 학문적인 항해일지의 자료처리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