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러토리

앰뷸러토리

다른 표기 언어 ambulatory

요약 건축에서 교회의 신도석인 네이브 양쪽 공간이 계속 이어져 앱스(교회 동쪽 끝에 반원형으로 튀어나온 부분)나 챈슬(주제단이 있는 교회의 동쪽 끝) 주위까지 둘러싼 복도.

앰뷸러토리(ambulatory)
앰뷸러토리(ambulatory)

때때로 높은 제단 뒤 복잡한 복도를 따라 만들었던 수많은 성자들의 제단을 이곳에 만들기도 한다. 이 제단들은 둥근 앰뷸러토리 외벽에서 다시 작은 반원을 이루며 튀어나온 곳에 늘어선 형태를 띤다. 앰뷸러토리가 처음 생겨난 것은 프랑스 투르에 있는 생마르탱 교회(1050경 착공, 지금은 파괴됨)를 복원할 때였다. 13세기초 베네딕투스회 수도사들이 앰뷸러토리를 영국에 소개했고 영국의 많은 성당이 앰뷸러토리를 만듦으로써 동쪽으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