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이자디뉴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브라질의 조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가 만든 로코코 양식의 조상들과 종교적인 작품들은 그가 직접 설계한 교회에 극적인 엄숙함을 더해주고 있다. 포르투갈 출신이며 선조들은 흑인이었다. 기형으로 태어나서(별칭 알레이자디뉴는 '기형아'라는 뜻) 끝내 두 손을 못 쓰게 되고 장님이 되었지만, 긴 생애를 마칠 때까지 도구를 손목에 매달고 지칠 줄 모르고 작품을 만들었다.

콩고냐스두캄푸의 봄제주스데마토지뇨스 교회의 제단 주변(1757~77), 오루프레투의 상프란시스쿠 교회(1766∼94) 등을 설계·건축·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