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티늄족 원소

악티늄족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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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주기율표에서 악티늄~로렌슘(원자번호 89~103)의 15개의 원소계열.

모든 악티늄족 원소들은 방사성 붕괴에 대해 불안정한 중금속이다. 악티늄·토륨·프로트악티늄·우라늄 등의 4원소만이 천연에서 상당량 산출된다. 넵투늄에서 로렌슘까지의 나머지 11개의 원소들은 종종 초우라늄 원소라고도 하는데 천연에서 산출되지 않으며, 관련된 원소에 고에너지 입자들을 포격시켜 인공적으로 합성한다.

우라늄(정확하게는 우라늄-235)은 핵분열성(핵이 거의 같은 질량을 가진 분절들로 분열되는 경향) 때문에 가장 중요한 악티늄족 원소이다. 이러한 핵분열로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방출된다. 우라늄과 플루토늄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원자력 발전소와 강력한 폭발력이 있는 원자폭탄에 사용된다. 악티늄족 원소들은 전자구조가 비슷하므로 화학적 성질과 작용이 유사하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산화수(원소가 다른 원소들과 결합하여 화합물을 만들 때 결합에 참여하는 전자수를 원소의 산화수라고 함)를 갖는다.

악티늄족 원소들은 보통 +3가와 +4가의 산화수를 가지며, 이 산화수를 갖는 악티늄족 원소는 이에 대응하는 란탄족 원소들과 성질이 비슷하다. 란탄족 원소들은 원자번호가 57~71인 희토류 원소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