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텍력

아스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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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365일의 태양년과 토날포우알리(tonalpohualli)라고 하는 260일의 제사주기가 결합된 날짜체계.

그 기원인 마야력처럼 아스텍력도 20일씩 13개의 기간으로 나눈 제사주기와 20일씩 18개월에 아주 불운한 날로 생각되었던 네몬테미(nemontemi)라고 하는 5일을 더한 상용주기가 있으며, 아스텍의 제사주기와 상용주기도 52년마다 서로 일치하게 된다.

이 사건을 '송구영신'(Binding Up of the Years) 또는 '새로운 불의 의식'(New Fire Ceremony)으로 기념했다. 준비과정에서는 성화 또는 가정의 불을 꺼뜨릴 수 있다. 의식의 절정에서 제사장은 제물의 가슴에 새로운 성화를 점화시키고, 이것으로부터 사람들은 그들의 화덕에 다시 불을 지피고 축제를 시작한다. 지름이 3.7m이고 무게가 약 250t인 원형의 역석이 1970년 멕시코 시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는 멕시코 시의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토나티우(Tonatiuh)라고 하는 아스텍의 태양신 얼굴은 돌 중앙에 있으며, 우주의 이전 4단계를 나타내는 신의 화신으로 존경받는 4개의 4각판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들의 경계선은 아스텍 월의 20일을 나타내는 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