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셰트

프랑스의 교육·문화에 자극제가 된 광범위한 교과서류와 사전류를 비롯하여 수많은 출판물들을 펴냈다. 파리에서 법률학을 공부한 후 아세트는 1826년 그곳에서 작은 서점을 인수했다. 1830년 혁명이 일어나자 새로운 초등교육을 위한 교과서를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의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여 프랑스 제1의 출판사가 되었다.

거의 모든 종류의 학문입문서와 고대와 현대를 망라한 우수한 학문서적, 기차여행중에 볼만한 값싼 문고판, 여행안내서, 예배규칙서 등을 출판했다. 그는 또한 몇몇 언론지를 발행했고 빈곤층의 상황에 관한 논문을 쓰기도 했으며, 국제저작권협정의 체결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