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타스

아르키타스

다른 표기 언어 Archytas of Tarentum
요약 테이블
출생 미상
사망 미상
국적 그리스

요약 그리스의 과학자·철학자.

BC 400~350년 주로 그리스 마그나 그라이키아의 타렌툼에서 활동했으며, 피타고라스 학설을 신봉한 주요수학자이다. 때로 수리역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의 가까운 친구 플라톤은 수학에 아르키타스의 연구를 이용했고, 에우클레이데스는 그의 저서 〈기하학 원본 Stoicheia〉 제8권을 쓰기 위해 아르키타스의 연구를 빌렸다는 증거가 있다. 공사에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던 아르키타스는 7년 동안 그가 살던 도시의 총사령관으로 종사했다.

모든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수(數)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의 2세대 추종자의 일원인 그는 피타고라스 이론을 경험적 관찰과 연결시키려고 했으며, 기하학 분야에서 3차원 모형을 만들어 정6면체를 2배로 되게 하는 문제를 풀었다.

그 다음 a:b 〓 b:c 〓 c:d로 표현되는 연속비례에 관해 얻은 결론을 음악적 화성에 응용함으로써 이미 알려진 반음계와 온음계의 음높이 음정 이외에 딴이름 한소리 음정계 음높이의 음정을 식별할 수 있었다. 그는 현악기에서 소리나는 음조의 음높이가 현의 길이·장력과 관계가 있다고 하던 옛 견해에 반대하고 대신 진동하는 공기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그는 귀에 대한 진동의 속력이 음높이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잘못 주장했다.

과학자이자 수학자로서의 그의 명성은, 피타고라스 정수론에 의거하는 인간관계와 사회성에 관한 관념적인 설명에 있기보다는 기하학·음향학·음악이론에 대한 그의 업적에 있다. 보통 그가 쓴 것으로 여겨지는 법률적 정의에 대한 미완성 저술을 포함한 비수학적 작품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