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신춘문예

다른 표기 언어 新春文藝

요약 매년 1월 1일에 일간신문사에서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뽑는 행사.

〈동아일보〉·〈조선일보〉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신춘문예제를 두어 많은 신인을 발굴했다. 〈동아일보〉에는 황순원·윤고종·김동리·서정주·곽하신 등이, 〈조선일보〉에는 정비석·김영수·함세덕·김정한·박봉우·이기세 등이, 〈한국일보〉에는 오상원·백승찬·하근찬·김승옥·이근배·홍성원·정호승 등이, 〈경향신문〉에는 조태일·노익성 등이, 〈대한매일〉에는 장윤우·김재홍·김창완 등이, 〈중앙일보〉에는 조세희·오정희·조해일·김명인 등이 등단했다. 이와 같이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사 외에도 〈매일신문〉을 비롯한 지방신문사에서도 신춘문예제를 두고 있다. 신춘문예제는 신인작가 발굴은 물론 문단 활성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