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스테빈

시몬 스테빈

다른 표기 언어 Simon Stevin
요약 테이블
출생 1548, 브뤼헤
사망 1620, 네덜란드 헤이그 또는 레이덴
국적 플랑드르

요약 시몬 스테빈은 10진분수 사용의 표준화를 통해 소수를 처음 발명하였으며,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반론하는데 기여한 플랑드르의 수학이자 물리학자이다. 1585년 소책자 <소수>에서 10진분수와 이의 일상적 사용에 대해 기본적이며 완전한 설명을 하여 일상 수학에 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586년 무게에서 서로 10배 차이가 나는 2개의 덩어리를 약 9m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린 실험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중력에 관한 갈릴레오의 첫 논문보다는 3년, 낙하 물체에 대한 갈릴레오의 이론 연구보다 18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10진분수의 사용을 표준화하고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반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시몬 스테빈은 잠깐 동안 안트웨르펜에 있는 상점 점원으로 있었고, 결국 공공사업의 행정장관과 나소의 모리스 왕자 밑에서 군대 보급국장이 되었다. 특정 지역을 관개하고 적을 몰아내는 네덜란드의 주요방어시설인 수로 장치를 설계·감독했다.

해안을 따라 사용하기 위한 26인승의 돛을 단 운송기구를 고안하기도 했다.

〈정역학과 유체정역학 De Beghinselen der Weeghconst〉(1586)에 힘의 3각형 정리를 발표했는데, 힘의 평행4변형 도표와 동치인 이 힘의 3각형 이론은 이전에 지렛대 이론을 기초로 했던 정역학 연구에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 액체의 하향 압력은 용기 모양과 무관하며 단지 용기의 높이와 밑면에만 의존함을 알았다. 1585년 소책자 〈소수 La Thiende〉에 10진분수와 이들의 일상적인 사용에 대해 기본적이고 완전한 설명을 했다.

비록 10진분수를 창안하지는 않았고 시몬 스테빈의 표시법은 다소 다루기 어려웠지만, 일상 수학에 이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통화·측정·무게에 대한 10진제를 널리 도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같은 해에 같은 주제로 〈10진법 La Disme〉을 썼다. 1586년 무게가 서로 10배 차이 나는 2개의 덩어리를 약 9m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린 실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중력에 관한 갈릴레오의 첫 논문보다 3년이나 앞섰고 낙하물체에 관한 갈릴레오의 이론 연구보다 18년이나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