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카

샤바카

다른 표기 언어 Shabaka
요약 테이블
출생 미상
사망 미상
국적 이집트

요약 이집트를 정복하여 제25왕조(에티오피아 왕조)를 세운 쿠시인 왕(BC 719/718~703 재위).
Sabacon이라고도 함.

쿠시(지금의 수단)에서 형제인 피앙키의 뒤를 이은 샤바카는 북쪽으로 이동해 이집트 제24왕조의 마지막 왕인 보코리스를 사로잡았는데, 전승에 따르면 그를 산 채로 태워 죽였다고 한다. 아마도 카이로 근처에 있는 멤피스를 수도로 정하고 전통적인 이집트 파라오의 칭호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몬레 신을 왕조의 신으로 삼았으며 그 신의 본원지였던 테베에 종교적 건축물을 세웠다. 피앙키에 이어 샤바카는 아몬 신 숭배를 종교적 전통으로 유지시키는 한편 제25왕조와 제26왕조의 문화적 특징을 되살리는 데 노력했다. 그는 옛 문헌들을 다시 베끼고 피라미드에 매장하는 관행을 다시 시행했다. 나일 강 제2폭포와 제3폭포 사이에 있는 자신의 고향 바르칼 산에 피라미드를 세워 그곳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