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이빨과 뿔의 연모공작

이 명칭은 최초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가 발견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약 320㎞ 떨어진 타웅과, 또 하나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유적인 마카판스가트에서 발견한 자료에서 유래했다.

다트는 이 화석들이 과거 고인류의 한 종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가 사용하던 도구라고 주장했다. 다트는 이빨은 톱이나 긁개, 장지뼈는 방망이 등으로 사용되었다고 가정했고, 특정한 뼈들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데 비해 다른 것들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어 자신의 이론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후 이 연구는 변형된 뼈의 화석을 일반적 도구로 해석하는 데 의문을 제기했다. 다트가 마카판스가트에서 연구한 뼈는 자연적 파괴, 식육동물의 특정부위에 대한 선호,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돌로 인한 파괴로 변형된 것이라고 보는 편이 더 타당성있는 해석이라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