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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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상화의 시.

1926년 〈개벽〉 6월호에 발표되었다. 일제강점기의 민족현실을 '빼앗긴 들'로 비유하여 노래한 민족시이다. 비록 국토는 잠시 빼앗겼다 해도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시로서, 일제에 대한 강한 저항의식을 담고 있다.→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