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증류

분해증류

다른 표기 언어 cracking , 分解蒸溜

요약 석유정제에서, 무거운 탄화수소 분자에 압력을 가하거나 촉매를 사용해 가열하여 가벼운 분자로 분해하는 공정.

가솔린을 만드는 데 이용되는 가장 중요한 공정이다. 석유를 분해증류하면 가솔린에 해당하는 경유·중유와 메탄·에탄·에틸렌·프로판·프로필렌 등의 기체가 나온다. 이 기체들은 중요한 화학약품의 원료로 쓰이며, 합성고무·플라스틱·직물·세제·농약 등 5종류의 주요 최종생성물을 구성하는, 여러 화합물을 만드는 출발물질로 쓰인다.

1913년부터 열분해를 이용해 큰 비휘발성 탄화수소를 분해하여 가솔린을 얻기 시작했고, 1936년에는 촉매를 사용한 분해증류법이 도입되어 옥탄가가 높은 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 가스유(경유)를 점토 촉매를 사용해 분해증류하여 옥탄가가 높은 가솔린을 얻는다.→ 알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