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북아프리카

다른 표기 언어 North Africa
요약 테이블
위치 아프리카 대륙의 북부 사하라 사막의 이북 지역
면적 8,935,659㎢
대륙 아프리카
국가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수단, 서사하라, 모리타니

요약 리비아·튀지니·알제리·모로코가 포함된 지역. 이 국가들에 인접한 지역도 때로는 북아프리카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이집트는 이 지역 내의 다른 국가들과 문화사·정치사가 뚜렷이 구별되기 때문에 따로 다루기도 한다. 북아프리카 국가에 사는 주민들은 주로 아랍인과 이슬람교도이지만 베르베르족·베두인족과 기타 소수 종족이 섞여 있다. 건기에 가뭄이 심하기 때문에 관개용수를 자주 집중적으로 공급해 주어야만 경작이 가능하다. 재배작물로는 밀·보리·감자·올리브·토마토·오렌지·대추야자·수박 등이 있다. 양과 염소를 기르고, 철광석·인광석·석유·천연 가스 등이 매장되어 있다.

리비아·튀니지·알제리·모로코가 포함된다. 이 국가들에 인접한 지역도 때로는 북아프리카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이집트는 이 지역 내의 다른 국가들과 문화사·정치사가 뚜렷이 구별되기 때문에 따로 다루기로 한다.

북아프리카, 튀니지(North Africa, Tunisie)
북아프리카, 튀니지(North Africa, Tunisie)

북아프리카 4개국이 차지하는 총면적은 476만 1,667㎢인데, 서쪽으로부터 동쪽으로 몇 개의 넓은 지리구로 나눌 수 있다. 즉 ① 대서양 연안의 모로코 해안지대, ② 모로코에서 튀니지까지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누운 아틀란스 산맥과 그 주변의 수많은 갈래로 뻗은 산줄기(오아틀라스 산맥과 사하라아틀라스 산맥이 그 지형적 특징을 이루고 있음), ③ 동쪽 끝의 기복이 적고 나지막한 리비아의 고원지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지역의 남쪽에는 모래자갈이 덮인 사하라 사막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북아프리카 국가에 사는 주민들은 주로 아랍인과 이슬람교도이지만 베르베르족·베두인족과 기타 소수 종족도 섞여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고유영역에서 독특한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모로코·알제리·튀니지·리비아에 들어와 살던 유럽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이탈리아 령 식민지에서 독립주권국가들이 생겨나면서 이곳을 떠나게 되었다.

인구는 주로 지중해 연안의 좁은 지역과 사하라 사막의 오아시스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 대부분의 북아프리카 지역은 건기에 가뭄이 심하기 때문에, 관개용수를 자주 집중적으로 공급해주어야만 경작이 가능하다. 재배작물로는 밀·보리·감자·올리브·토마토·오렌지·대추야자·수박 등이 있지만 수확량은 많지 않다. 그밖에 양과 염소를 기른다.

철광석, 인광석, 석유, 천연 가스 등이 매장되어 있으며, 알제리와 리비아는 세계적인 석유와 천연 가스 생산국이다. 날로 팽창하는 도시에 비해 공업발달은 뒤늦은 편이며, 농산물 가공과 건축재료·금속제품 생산이 산업의 근간을 이룬다. 관광업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주수입원이다. 알제리·리비아·튀니지는 1당 통치의 공화국이며, 모로코는 입헌군주국이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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