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카

부디카

다른 표기 언어 Boudicca
요약 테이블
출생 미상
사망 60
국적 브리튼

요약 고대 브리튼의 여왕.
Boadicea라고도 씀.

부디카(Boudicca)
부디카(Boudicca)

로마의 지배에 반대해 60년에 반란을 주도했다. 로마의 종속국인 이케니(지금의 노퍽에 있음) 왕 프라수타구스의 아내였다. 프라수타구스는 60년 후계자 없이 죽었고 자신의 개인재산을 두 딸과 네로 황제 앞으로 남겼는데 이는 자신의 가족들이 로마 황실의 보호를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로마는 이케니 왕국을 병합하고 왕실 가족을 모욕했으며 주요부족을 약탈했다. 속주 총독인 수에토니우스 파울리누스가 60년 잠시 브리튼을 비우자 부디카는 이스트앵글리아 전역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군은 카물로두눔(콜체스터), 베룰라미움, 론디니움(런던) 시장과 그밖의 몇몇 군사초소를 불태웠는데, 타키투스에 따르면 7만 명의 로마인과 친(親)로마파 브리튼인을 학살했다고 전하며 또 로마군 제9군단을 와해시켰다.

파울리누스는 지금의 페니스트랫퍼드(워틀링스트리트에 있음)에서 브리튼족과 대결해 치열한 전투 끝에 속주를 되찾았다. 그는 음독(또는 충격)으로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