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보디나

보이보디나

다른 표기 언어 Vojvodina
요약 테이블
위치 세르비아 북부
인구 1,287,886명 (2023년 추계)
면적 21,506㎢
대륙 유럽
국가 세르비아

요약 세르비아의 행정구역. 이 지역에 슬라브족이 처음 정착한 것은 6세기이다. 9~10세기에 헝가리의 유목민들이, 그리고 16세기초에 투르크인들이 왔다. 주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세르비아인이며, 소주민족 중에서는 헝가리아인이 가장 많다. 도나우 강 및 티사 강과 헝가리 국경 사이의 바치카, 바치카 동쪽의 바나트, 남쪽의 스렘 등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의 대부분이 판노니아 분지에 걸쳐 있다. 비옥한 토양으로 일찍이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밀과 옥수를 비롯한 곡물과 제당공장, 양조장, 통조림 공장, 제분소 등이 있다.

보이보디나 기
보이보디나 기

주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세르비아인이며, 소주민족 중에서는 헝가리아인이 가장 많고 그밖에 크로아티아인과 슬로바키아인 등이 있다. 도나우 강 및 티사(티소) 강과 헝가리 국경 사이의 바치카, 바치카 동쪽의 바나트, 남쪽의 스렘 등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의 대부분이 판노니아 분지(유역)에 걸쳐 있다.

기후는 대륙성에 가까우며 연평균강우량은 대략 610㎜이다. 비옥한 체르노젬 토양을 기반으로 이 주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농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밀과 옥수수를 비롯한 곡물과 공업용 작물이 재배되며 제당공장, 양조장, 과일·야채 통조림 공장, 대규모의 제분소 등이 있다. 가금류와 소가 사육되는데, 소는 이 주의 대규모 도살산업체에서 처리된다.

교통망이 잘 발달되어 있다. 도로와 철도망을 통해 베오그라드·자그레브 및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발칸 반도 남부와 이어져 있으며, 광범위한 운하와 항행이 가능한 수로망을 갖추고 있다. 주요도시로는 주도인 노비사드를 비롯하여 수보티차·즈렌야닌·브르샤츠·솜보르 등이 있다. 브르샤츠와 키킨다 근처에 바나트 석유 및 천연 가스 지대가 있으며, 판체보에는 정유소·비료공장·유리공장 등이 있는 복합 중공업단지가 있다.

보이보디나에 슬라브족이 처음 정착한 것은 6세기이다. 9~10세기에 헝가리의 유목민들이, 그리고 16세기초에 투르크인들이 왔다. 17~18세기말 투르크 통치하의 세르비아령을 빠져나온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이곳으로 찾아왔으며, 동시에 헝가리와 독일에서의 이주도 상당히 많았다.

1918년에 유고슬라비아(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거쳐 지금의 세르비아) 에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