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하임

베하임

다른 표기 언어 Martim Beh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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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459. 10. 6, 독일 뉘른베르크
사망 1507. 7. 29, 포르투갈 리스본
국적 독일

요약 독일의 항해가·지리학자.
(영). Martin Behaim. Martinho de Bo대체이미지mia라고도 함.

그가 제작한 뉘른베르크 지구의는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1480년경 플랑드르와의 교역에서 상인자격으로 포르투갈을 처음 방문했던 베하임은 뉘른베르크에서 천문학자 요한 뮐러(레기오몬타누스)의 제자로 있었던 사실 때문에 주앙 2세의 항해자문이 되었다.

그는 당시 목재로 제작, 사용되고 있던 아스트롤라베를 처음으로 놋쇠로 만들었다. 이 도구는 그당시 항해중에 시간과 위도를 추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양·달·별 들의 고도를 측정할 때 사용했다. 그는 1485~86년 디오구 캉과 함께 아프리카의 서부 해안을 항해했다.

1490년 뉘른베르크로 돌아온 그는 화가 게오르크 글로켄돈의 도움을 받아 지구의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1492년 완성했다. 당시 포르투갈의 탐험 범위에 비추어볼 때, 그가 제작한 지구의는 매우 부정확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었다. 특히 아프리카 서해안 부문에서 더욱 그랬다. 그러나 이 지구의는 북아메리카가 발견되기 직전에, 그 존재에 대한 당시의 일반적인 추정이 표현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그의 지구의는 뉘른베르크의 게르만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