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버나드

에밀 버나드

다른 표기 언어 베르나르 , Émile Bernard
요약 테이블
출생 1868
사망 1941. 4. 16, 프랑스 파리
국적 프랑스

요약 프랑스의 화가.

베르나르(Émile Bernard)
베르나르(Émile Bernard)

클루아조니슴의 창시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오딜롱 르동 및 폴 세잔 등의 화가들과 가까이 지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86년에 그는 퐁타방으로 가서 형태를 검은 윤곽선으로 분할해 대담하게 그림을 그리는 클루아조니슴 양식의 이론을 확립했는데 이 양식은 고갱에게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조각과 목판화도 제작했으며 가구와 태피스트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또한 신비주의와 철학을 연구한 시인이자 문필가이기도 했다. 세잔르동이 명성을 얻은 것은 베르나르가 그들의 초기 작품을 보고 감탄하면서 그들이 위대한 화가가 되리라고 예언한 덕분이기도 하다.

그는 1894년에 이탈리아를 여행했고 그후 10년 동안 이집트에서 살았다. 1904년에 프랑스로 돌아온 뒤 〈레노바시옹 에스테티크 La Rénovation Esthétique〉라는 평론지를 발간하는 한편 반 고흐, 고갱, 르동, 세잔과 나눈 편지를 묶어 서한집을 출판했는데, 이 서한집은 근대 미술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