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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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우유의 유지방을 분리해 응고시켜 만든 유제품. 빵에 발라 먹거나 요리할 때 사용한다. 카로틴과 지용성 색소로 옅은 노란색을 띤다. 지방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으며 비타민 A와 D, 칼슘과 인을 함유하고 있다. 소의 목축이 앞섰던 알프스 북쪽에서 버터의 이용이 보급되었고 근세 북유럽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968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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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종류
  3. 제조법
버터(butter)
버터(butter)

개요

우유 속의 지방 성분을 걸러내어 만든 유제품. 고열량 식품으로서 100g당 약 715cal를 낸다. 유지방 또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고(적어도 80%), 단백질 함량은 낮다. 비타민 A와 D를 상당량 지니고 있으며 칼슘과 인도 함유하고 있다. 옅은 노란색을 띠는데, 이는 카로틴과 그 외 지방에 녹아 있는 지용성 색소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다. 빵에 발라 먹거나 요리할 때 사용하며 북유럽과 북아메리카, 그 밖의 젖소사육 지역에서 중요한 식용 지방이다.

종류

들어있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흔히 무염과 가염 버터가 가장 보편적인데, 무염버터가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버터이고, 여기에 염분이 들어가면 가염 버터가 된다. 이 밖에 아몬드 버터나 땅콩 버터 등이 있는데, 이는 견과류를 버터에 넣는 것이 아니라 볶거나 구운 견과류의 껍질을 벗긴 뒤 크림 형태로 갈아 만든 것으로, 빵에 발라 먹는다는 점에서 버터와 유사하게 사용되지만 엄밀히 말하면 유제품이 아니다. .

제조법

우유나 크림 등을 휘저어서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과거에는 가죽 주머니에 우유를 넣은 뒤 매달아 놓고 지방이 분리되어 버터가 만들어질 때까지 마구 흔들어 만들었다. 가정에서는 생크림과 거품기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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