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궤울루
다른 표기 언어 Bangweulu| 위치 | 잠비아 북동부 |
|---|---|
| 면적 | 9,840㎢ |
| 대륙 | 아프리카 |
| 국가 | 잠비아 |
요약 동아프리카 잠비아 북동부에 있는 얕은 호수. 호수에 폭넓게 퍼져 있는 소택지가 콩고 강계의 일부를 이룬다. 호수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3개의 섬이 있고 소택지에는 여러 나지막한 섬들과 거대한 룽가 제방이 있다. 습지를 이루는 식물은 평균수면 바로 위에서 자라는 물갈대, 수면에서 자라는 파피루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자라며 말풀이라고 불리는 부초 등이다. 이 호수의 고기를 잡아 말려서 서쪽으로 160㎞가량 떨어진 구리 채광지대로 수출한다.
호수에 폭넓게 퍼져 있는 소택지가 콩고(자이르) 강계의 일부를 이룬다. 해발 1,140m에 위치한 방궤울루 호는 우기에는 물이 불어나서 3각형 모양이 된다. 이 3각형의 북서쪽 모서리 지점에서 호수는 길이 72㎞, 너비 38㎞이다.
호수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3개의 섬(치시·음바발라·칠루비)이 있고 소택지에는 여러 나지막한 섬들과 거대한 룽가(모래) 제방이 있다. 소택지는 참베시 강 유역의 경사가 완만한 구역에서 식물이 너무 많이 자라나면서 형성되었으며, 우기에는 수많은 운하와 석호를 통해 물을 천천히 흘려보내 경사가 다시 급해지는 곳에서 루아풀라 강을 이루어 흘러가게 함으로써 해마다 닥치는 홍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습지를 이루는 식물은 평균수면 바로 위에서 자라는 물갈대(Phragmites communis), 수면에서 자라는 파피루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자라며 말풀(hippo-grass)이라고 불리는 부초 등이다.
이 호수의 고기를 잡아 말려서 서쪽으로 160㎞가량 떨어진 구리 채광지대로 수출한다. 1868년에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호수를 찾아온 탐험가이자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 박사가 호수 남안에서 죽었다(1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