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꼬치고기

민물꼬치고기

다른 표기 언어 gar
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원산지 북아메리카
서식지 하천
크기 약 1m
식성 육식

요약 레피소스테이다이과(―科, Lepisosteidae) 레피소스테우스속(―屬, Lepisosteus)에 속하며 북아메리카와 중앙 아메리카에 사는 어류.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하천에 서식한다. 크기는 1m 내외이지만 더 크게도 자란다. 식성은 육식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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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와 생태
  3. 종류
민물꼬치고기
민물꼬치고기

개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척추동물. 식용하는 어종으로, 요리할 때는 비늘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굽는다. 비늘은 가공하여 장신구로 쓰기도 한다. 영어 이름인 ‘gar(garfish/gar pike)’는 유럽에서는 동갈치류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동갈치과 어류와 비슷한 학꽁치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형태와 생태

크기는 약 70~120cm에 이르는 대형 어종으로, 2m에 가깝게 자라기도 한다. 턱과 머리 앞부분이 튀어나와 날카로운 이빨이 있는 주둥이가 되었으며, 몸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두꺼운 에나멜질 비늘로 덮여 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고, 주로 하천에 서식한다. 그러나 8종(種) 정도는 기수 혹은 바닷물에서 산다. 에오세에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살았다. 이것들이 현재까지 살아남은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의 알이 포식자에게 유독하다는 것이다.

민물꼬치고기는 봄에 얕은 물에 산란하며, 식성은 육식으로, 부화된 후에는 작은 물고기를 먹으면서 빨리 자란다. 빠른 속도로 자라며 강력한 포식자이기 때문에 이들의 수를 줄이는 조치들이 취해지기도 한다. 바늘처럼 생긴 이빨이 나란히 나 있어서 먹이를 잡는 데 쓰인다.

종류

아미아고기와 유연관계가 깊다. 긴코민물꼬치고기(Lepisosteus osseus)는 주둥이가 길고 핀셋 모양이다. 짧은코민물꼬치고기(L. spatula)는 넓지만 비교적 짧은 주둥이가 있는데, 미국 남부에 살며 3m까지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