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류

미송류

다른 표기 언어 미송 , Douglas fir , 美松類
요약 테이블
분류 겉씨식물 > 구과식물강 > 구과목 > 소나무과 > 미송속
원산지 유럽, 북아메리카
크기 약 115m
학명 Pseudotsuga menziesii

요약 미송속에 속하는 것으로서, 바늘잎이 편평한 6종의 미송들. 북아메리카 서부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크기는 약 115m인데, 가솔송나무는 키가 75m이고 줄기의 지름이 2.4m에 이른다. 길고 편평한 바늘잎에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건축·토목·선박 건조용의 목재로 이용한다. 가솔송나무는 심은 지 25년 만에 처음으로 씨가 맺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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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
  3. 생태
  4. 종류
  5. 활용
빅트리|미송
빅트리|미송

개요

소나뭇과에 속하는 것으로서, 바늘잎이 편평한 6종의 미송들. 미송의 학명은 Pseudotsugamenziesii이다. 상록 침엽교목의 일종이다. 북아메리카산 교목인 가솔송나무는 흔히 영어로 더글라스 퍼(Douglas fir)라고 부른다. 여러 품종들이 있는데 그 하나는 꽃턱잎이 뒤로 휘어 있어 다른 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형태

상록수이며 속재목과 겉재목이 뚜렷히 구별되는데 속재목은 연한 황갈색, 겉재목는 담황색이다. 길고 편평한 바늘잎은 황록색 또는 청록색으로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나선형을 이루면서 가지에서 바로 자라나오고 위쪽에 홈이 패어 있다. 긴 타원형의 열매에는 끝이 3갈래로 갈라진 창 모양의 꽃턱잎이 있다. 가지에 매달려 있던 열매는1년 안에 다 자라 실편이 붙은 채로 떨어진다. 가솔송나무는 키가 75m까지 자라고 줄기의 지름이 2.4m에 이른다.

생태

가솔송나무는 심은 지 25년 만에 처음으로 씨가 맺히고 그 뒤에는 5~7년마다 한 번씩 많은 열매가 맺힌다.

종류

소나뭇과에는 교목이나 드물게는 관목으로 이루어진 전나무속·케텔레에리아속·카타야속·미송속·솔송나무속·가문비나무속·잎갈나무속·개잎갈나무속·소나무속·황금낙엽송속 등의10속(屬)이 포함된다. 한국에는 소나무속의 소나무·잣나무, 전나무속의 전나무·구상나무, 가문비나무속의 가문비, 솔송나무속의 솔송나무, 잎갈나무속의 잎갈나무 등 5속 15여 종이 자라고 있다. 이 가운데 솔송나무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활용

단단하고 길어 건축·토목·선박 건조용의 목재로 이용한다. 그러나 더러움이 잘 타고 송진이 겉으로 나와 갈라지기 쉬운 단점이 있다. 가솔송나무는 북아메리카에서는 가장 좋은 목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관상용 나무나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기가 있고 태평양 해안을 따라 재조림용 식물로 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미송을 남쪽에서 심고 있지만 잘 자라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미송 목재를 미국에서 직접 수입해 가공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