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

〈신약성서〉 비평으로 잘 알려졌다. 복음서에 대한 종말론적 해석을 처음으로 했고(1892), 성서 구절의 구조적 양식을 분석 검토하는 '양식비평'의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1912). 마르부르크·베를린·괴팅겐·브레슬라우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후에는 괴팅겐·마르부르크·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1892년 〈예수의 하느님 나라 선포 Die Predigt Jesu svom Reiche Gottes〉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임박한 하느님 나라의 도래를 바라는 당시 사람들의 소망을 반영한다는 견해를 주장했다. 〈바울로와 예수 Paulus und Jesus〉(1909)·〈나자렛의 예수, 신화인가? 역사인가? Jesus von Nazareth, Mythus oder Geschichte?〉(1910), R. 크놉프가 완성한 〈초대 그리스도교 Das Urchristentum〉(1917) 등 유명한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