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메이드태번

머메이드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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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라이데이 스트리트 클럽'이 집회장소로 이용하던 런던의 명소.

머메이드태번(Mermaid Tavern)
머메이드태번(Mermaid Tavern)

프라이데이 스트리트 클럽의 주요회원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월터 롤리 경, 존 던, 벤 존슨 등이었다. 세인트폴 대성당 동쪽에 있으며, 브레트 스트리트와 프라이데이 스트리트 양쪽으로 입구가 나 있다.

이곳은 셰익스피어와 엘리자베스 및 제임스 1세 시대의 대문호들에게 흥미를 느끼는 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는데, 그것은 이 클럽의 회원이었던 극작가 프랜시스 보먼트의 시 〈벤 존슨의 편지〉(1640)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구절 때문이다. "우리가 '머메이드'에서 본 일들은 얼마나 멋진가!/그곳에서 들은 말들은/재치있고 알 수 없는 정열로 가득 차 있었다./마치 모두가(그들이 어디서 왔건)/자기의 모든 기지를 농담 속에 담으려 한 것처럼,/그리고 무료한 여생 동안/바보로 살기로 작정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