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마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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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통적인 첫 번째 공관복음서 기자이며, 그의 상징은 천사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9장 9절과 <마르코의 복음서> 2장 14절에 따르면 가파르나움 세관 곁에 앉아 있다가 예수의 부름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마태오를 레위와 동일인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전제한다면 마태오는 레위의 그리스도교식 이름인 듯하다. 예수를 따르기 전에는 갈릴래아의 분봉왕 헤로데 안티파스의 세관원으로 일했다. 레위의 직업은 당시 어느 곳에서나 불신과 멸시를 당했으므로, 바리사이파 서기관들은 예수가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보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서 예수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르 2:15~17)고 대답했다. <루가의 복음서> 5장 29절에 따르면 위에서 말한 식사는 레위가 예수의 부름을 받은 뒤 자기 집에서 마련한 것이었다.

마태오
마태오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통적인 첫번째 공관복음서 기자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9장 9절과 〈마르코의 복음서〉 2장 14절에 따르면 가파르나움(가버나움:지금의 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 연안에 있는 알마고르 근처) 세관 곁에 앉아 있다가 예수의 부름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마태오를 레위와 동일인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전제한다면 마태오('야훼의 선물'이라는 뜻)는 레위(마르코는 그를 '알패오의 아들 레위'라고 함)의 그리스도교식 이름인 듯하다.

예수를 따르기 전에는 갈릴래아의 분봉왕 헤로데(헤롯) 안티파스의 세관원으로 일했다. 레위의 직업은 당시 어느 곳에서나 불신과 멸시를 당했으므로, 바리사이파 서기관들은 예수가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보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서 예수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르 2:15~17)고 대답했다. 〈루가의 복음서〉 5장 29절에 따르면 위에서 말한 식사는 레위가 예수의 부름을 받은 뒤 자기 집에서 마련한 것이었다.

주로 마태오라는 이름으로 토마(도마)와 나란히 사도들 명단에 나오는 것 외에는 〈신약성서〉에 그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으며 또 불확실하다. 〈신약성서〉 외에 마태오에 대한 중요한 서술로는 카이사리아의 주교 에우세비우스가 보존한 히에라폴리스의 사도 교부 파피아스의 "그러므로 마태오는 히브리어로 계시들을 기록했고, 각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그 계시들을 해석했다"라는 글이 있다.

〈마태오의 복음서〉가 강한 유대교 배경 아래 유대 그리스도교 교회를 위해 기록되었음은 틀림없지만, 위에서 말한 마태오가 이 공관복음서를 썼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많다. 전승에 따르면 마태오는 유대에서 복음을 전한 뒤 동방(에티오피아와 페르시아를 말함)으로 가서 선교했다고 한다. 그가 선교를 어떻게 했는지, 자연사했는지 아니면 순교했는지에 대해서는 전설마다 다르다. 마태오의 유골은 1080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의 상징은 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