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리히텐슈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

다른 표기 언어 Roy Lichtenstein
요약 테이블
출생 1923년 10월 27일, 미국 뉴욕 시
사망 1997년 9월 29일, 뉴욕시티
국적 미국

요약 20세기 팝 아트를 선도한 미국의 예술가로, 만화를 소재로 작업했으며 주요 작품은 <행복한 눈물>과 <키스>. 미국 출생으로 1960년대부터 만화를 확대해 그리는 그의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대중문화 속에서 작품의 소재를 얻었다. 그는 만화 인쇄에 나타나는 점까지도 똑같이 옮겨 그림으로써, 상업미술과 추상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영예를 얻었다.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팝 아트의 선구자 중 하나로 대중문화 속에서 작품의 소재를 얻었다. 리히텐슈타인은 1949년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미술학석사학위를 받았고 오하이오 주(1946∼51)와 오스웨고의 뉴욕주립대학교(1957∼60) 및 뉴저지의 뉴브런즈윅에 있는 럿거스대학교의 더글라스대학(1960∼63)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1951년 화가 생활 초기에는 목동이나 인디언들을 현대적 미술 양식으로 그렸으나 1957년에는 추상 표현주의를 시도했다. 리히텐슈타인이 미술적 주제의 하나로 만화에 관심을 보인 것은 아마 1960년에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미키 마우스 그림을 그려준 데서 시작되었던 것 같다. 후기작품에서는 주로 만화 등장인물들을 크게 확대시켰는데, 만화 인쇄에 나타나는 벤데이 점까지도 금속 등사판을 이용해 똑같이 옮겨 그렸다. 그결과 상업미술과 추상미술이 합쳐지게 되었다. 검정색 윤곽선 안에 칠해진 밝은 색채는 만화를 주제로 한 그의 첫 개인전(1962 뉴욕시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1968년경에는 그의 희한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지게 되어 결국 그는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영예을 얻게 되었다.

리히텐슈타인은 한동안 계속해서 감상적인 로맨스 잡지에서 주제를 얻었다. 그는 대화내용을 풍선 속에 집어넣기도 했으며 만화양식으로 풍경화를 그렸다. 1967∼68년의 조각작품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것이었는데, 여기에서 그는 1930년대의 유리와 크롬 곡선 양식을 의도적으로 환기시켰다.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작품들은 정물의 묘사와 붓질의 움직임이 초기 양식으로부터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 이 작품들은 보다 절충주의적 미술관에서 나온 것이며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살바도르 달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행복한 눈물
행복한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