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헤어

롱헤어

다른 표기 언어 longhair 동의어 페르시안 고양이, Persian cat
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원산지 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무게 약 3kg ~ 4kg
식성 잡식
임신기간 약 65일

요약 길고 부드러우며 흐르듯이 드리워진 털로 유명한 집고양이 품종.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 지방이 원산이다. 털이 긴 이 고양이는 원래 ‘페르시안 고양이’ 또는 ‘앙고라 고양이’로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이름은 '롱헤어'라는 이름에 밀려났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페르시안’이라고 부른다. 꼬리는 짧고 털이 무성하며, 부드럽고 섬세한 털이 목 주위에 러프(ruff)처럼 형성되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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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형태와 특성
  3. 종류
페르시안
페르시안

개요

식육목 고양이과의 포유류. 페르시안(persian)이라고도 부른다. 고양이 품종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고양이로 ‘고양이의 귀부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형태와 특성

다리가 짧고 몸집은 크거나 중간 크기이며 머리가 넓고 둥글며 코는 뭉뚝하다. 꼬리는 짧고 털이 무성하다. 눈은 크고 둥근데, 고양이의 털 색깔에 따라서 푸른색·오렌지색·금색·녹색·구리색 등을 띤다. 숏헤어 같은 털이 짧은 고양이에 비해 대체로 기운이 없어 보이는 롱헤어는 장난이 심하고,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어가 필요할 때에는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종류

롱헤어는 여러 가지 색깔로 개량되었다. 단색으로는 흰색·검은색·푸른색·붉은색·크림색이 있다. 무늬가 있는 것으로는 어두운 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스모크(smoke)형, 은색·갈색·푸른색·빨간색에 짙은 색 무늬가 있는 태비(tabby)형, 흰색 바탕에 섬세한 검은 무늬가 있는 친칠라(chinchilla)형, 크림색·붉은색·검은색이 다채롭게 섞인 토르토이즈셸(tortoiseshell)형, 토르토이즈셸 무늬와 흰색이 섞여 있는 캘리코(calico)형, 청회색과 크림색이 뒤섞여 있는 블루크림(blue cream)형, 2가지 색상이 섞여 있는 형 등이 있다.

토르토이즈셸형과 캘리코형, 블루크림형의 색깔은 유전적으로 고양이의 성별과 연관되어 있다. 이들은 거의가 암컷이며, 몇 안 되는 수컷 대부분은 불임이다. 푸른 눈을 가진 흰색 고양이는 귀머거리인 경우도 있다. 몸은 밝은 색이고 얼굴과 귀·다리·꼬리가 짙은 색인 샤미즈와 같은 무늬를 한 롱헤어는 히말라얀 또는 컬러포인트라 한다. 이와 비슷한 무늬에 발이 하얀 것은 버먼이라 한다.

피크페이스드 롱헤어(peke-faced longhair)는 얼굴이 짧고 안으로 밀려들어가 페키니즈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아메리카너구리와 고양이의 혼혈이 아닌가 여겨지기도 하는 메인쿤고양이(메인고양이)는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긴털고양이의 한 종류이다. 몸집이 크고 대체로 공격적이며 롱헤어보다 주둥이와 몸통은 길지만, 털이 짧고 숱이 적으며 털색깔은 다양하다.